검색결과

‘양도소득세’에 대한 통합 검색결과는 총 10건 입니다.

전체 (10)

데일리 (2)

경제지표 호조 확인되며 상승

전일 양도세 인상 우려로 부침을 겪었던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이날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알파벳이 2.1% 상승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마존과 테슬라는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은행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모건스탠리가 3.4%, 웰스파고가 2.7% 오르는 등 6대 은행 모두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여행, 항공, 레저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5.2%, 유나이티드 항공이 4.1%, 카지노 업체인 라스베가스 샌즈가 2.5% 올랐습니다.

당일 마킷이 발표한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상승세를 지속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제조업 PMI는 60.6을 기록하며 200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전월비 2.7포인트 상승한 63.1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 61.5를 웃돌았습니다. 경제지표 호조가 이어졌지만, 시장금리는 제한된 움직임을 보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2bp 가량 상승한 1.56%선에서 마감 했습니다.

전일 주요 외신이 보도한 양도 소득세 인상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39.6%선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현재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의회와 협상 과정을 통해 세율은 30%선 전후로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섹터가 1.85%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소재와 IT,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경기 여건이 지속 회복됨을 감안하면, 국내 기업의 실적 전망도 더 상향될 여지가 많다고 판단합니다.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지속 유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1-04-26 / hit : 1,229

세금 인상 우려 반영되며 하락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대형주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2%, 1.3% 내린 가운데 아마존과 알파벳, 그리고 페이스북이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3.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3%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주요 경기민감주와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실적 호조를 보인 통신회사 AT&T는 이날 4.2%, 소비자 신용정보 업체인 에퀴팩스는 14.9% 상승했습니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인상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행 기본 세율은 20% 이지만, 인상안이 추진될 경우 39.6%, 부가세까지 더해질 경우 최대 43.4%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주요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증세안을 다음주 정도에 미국 가족계획이라는 복지정책과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당일 발표된 고용지표는 긍정적이었습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3만 9천건 감소한 54만 7천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팬데믹 이후 최소치임은 물론 시장 예상치 61만건을 크게 하회하며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소재와 에너지, 그리고 IT 섹터가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동산과 헬스케어는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최근 감소 중입니다. 이에 따라 증시 모멘텀도 다소 약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유동성과 경기 여건은 여전히 긍정적인 점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이전 대비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지만 주식의 상대적 기대수익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됩니다.

2021-04-23 / hit : 1,597
국내주식 (0) 해외주식 (8) 금융상품 (0) 선물옵션 (0) 동영상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