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CES’에 대한 통합 검색결과는 총 27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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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5)

빅테크 중심으로 강세

지난밤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엔비디아가 6%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빅테크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GPU) 3종을 공개했습니다. 조만간 주요 PC 업체들에 해당 칩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상위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의 경우 중국 수출 제한 규정에도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 부분에서도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0.35%p 하락한 3.01%를 기록하며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냈습니다.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이날 연설을 진행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현재 물가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경기 역시 강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는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2차례 정도 예상하며, 첫 인하 시기는 3분기가 될 것 같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시장금리는 하락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3.4bp 내린 4.02%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8bp 하락한 4.37%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0.12% 내린 102.29pt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는 4.12% 급락한 70.77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지역 공식 판매 가격을 기존 벤치마크 대비 +3.5달러에서 +1.5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41%, NASDAQ은 2.20% 올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8% 상승했습니다. DOW 지수는 편입 종목인 보잉이 비행기 결함 이슈로 8.03% 급락함에 따라 여타 지수 대비 부진한 0.58%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6.43% 상승한 가운데 애플이 2.42%, 아마존이 2.66%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그리고 메타도 2% 전후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는 1.25%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상대적 선전을 나타냈고, 에너지는 1.16% 내리면서 홀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2024-01-09 / hit : 1,885
국내주식 (5)

[2020년 투자전략 3] 한국 주식시장의 기회와 위험

2020년 글로벌 정책 환경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전망
완화적 통화정책 → 주식 투자 기회 확대
글로벌 재정정책 관점의 투자환경
중국, 소비중심의 재정확대
한국, 4월 국회의원 선거 → 확장적 재정정책 기대
미국, 민주당 하원 장악 → 재정정책 어려울 것
재정정책에 의존한 글로벌 주식시장 붐은 어려움
경기 회복 ∙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타결 긍정적

Q. 주식시장의 우려 요인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저물가 기조 지속
세계화의 후퇴(De-globalization) → 구조적 도전의 시기
글로벌화에 따른 기업이익 증가
: 수출지역 확대 → 글로벌 밸류체인(원자재∙중간재) 확대 
반세계화∙보호무역주의∙국가주의 대두
글로벌 밸류체인 퇴조, 교역성장 정체 우려 부각
2020년 한국 주식시장 상승 여력 10% 수준
2020년 KOSPI 전망: 1,950 ~ 2,350pt

Q. 2020년 KOSPI 실적개선 가능한가요?
2020년E KOSPI 순이익 118조원(2019년 대비 +29%) 예상 
최근 5년간 주요 산업 구조조정 완료
건설(2014~2016) → 조선(2015~2018) → 자동차(2016~2019) → 반도체(2018~2020)
2020년 한국기업 실적회복 기대는 합리적:
주력산업 구조조정 완료 + 글로벌 경기회복 + 기저효과 
KOSPI 순이익 
2017년 143조 → 2018년 130조 → 2019년E 90조 → 2020년E 118조
‘구조적’ 실적 개선 아닌 ‘순환적’ 실적 회복
최고 이익 돌파 → KOSPI 상승률 20% 수준 
순환적 실적개선 → KOSPI 상승률 10% 미만 

2020년 연간 KOSPI 상승 전망 10% 수준 타당
섹터/투자스타일 선정이 보다 중요한 시기
구조적 이익 성장 섹터: IT S/W, 헬스케어, 미디어, 호텔/레저, 내구소비재/의류 
2019년 대형주 → 2020년E 중소형주 선호 전망

스타일 측면 선호 변화: 
1)노동집약적 → 지식집약적 산업 선호 
2) 제조업 → 서비스업 선호
3) 중국 중심의 지역기반 산업 선호
중국의 소비중심 경제구조 변화 수혜 산업 선호

2020년 3가지 투자아이디어
1) 글로벌 구조 변화의 승자: 삼성전자, 카카오, 스튜디오드래곤, 엔씨소프트
2) 컨셉(Concept) 마케팅 선도기업: 하이트진로,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3) 턴어라운드 & Yield 추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기, REITs & 배당주

2020년 주식시장 위험요인 5가지
1) 글로벌 인플레이션 정상화: 기저효과 기인 
미국 연준(Fed)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지속 → 주식시장 영향 크지 않을 것
2) 미국 경제의 침체(Recession) 가능성 
3) 미국 대통령 재임 선거 
과거 경기 호황기 대통령 재임 성공
경제성장을 위한 親 시장적 정책 예상
트럼프 임기내 탄핵 현실화 가능성은 낮음
4) 홍콩 시위
Best 시나리오 : 시간이 지나면서 시위 진정, 타협점 모색
Worst 시나리오 : 중국의 시위대 강경 진압과 서방의 대중 제재 시행 
5)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 재발 가능성
북한, 미국 모두 대화 의지 충분 → 단기적 우려 사항

2019-12-31 / hit : 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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