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언택트’에 대한 통합 검색결과는 총 58건 입니다.

전체 (58)

데일리 (17)

경기침체 경계감 지속되며 하락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58%, DOW는 0.75% 하락했습니다. NASDAQ은 0.26%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61%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美 국채 수익률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된 영향으로 장단기 모두 하락했습니다. 10년물의 경우 전일비 5bp 하락한 2.83%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1% 가까이 하락하며 103pt선을 하회했습니다. 반면 WTI 유가는 2% 이상 상승하며 다시금 11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부진했습니다. 애플이 2.5%, 알파벳이 1.4%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0.5% 미만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도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일 큰 폭 하락했던 아마존은 0.2% 올랐습니다. 최근 미국 본토 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가 감지되자 언택트 관련 업종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넷플릭스가 이날 3.6% 올랐고, 모더나도 4.1% 상승했습니다. 줌비디오는 이날 7.4%, 도큐사인은 7.5%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재 섹터가 0.6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헬스케어와 경기소비재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IT, 그리고 산업재 섹터는 시장 대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폭 대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추가 변동성을 경계해야겠지만, 자동차와 전기/전자, 소재와 에너지 등 실적 개선 업종에 대해서는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2-05-20 / hit : 25,194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2.39%, DOW는 1.47%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3.82% 오르면서 여타 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06% 급등했습니다. 빅 테크 기업들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아마존과 테슬라가 나란히 5.7%씩 상승한 가운데, 메타가 3.9%, 애플이 3.2%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2%대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급등에도 불구, 여행 및 항공 업체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이 7.0%, 크루즈 업체 카니발이 7.7% 올랐습니다. 카지노 업체 라스베가스 샌즈도 15.1% 급등했습니다.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 GM도 각각 8.5%, 7.5%씩 상승하며 견조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그간 하락폭이 두드러졌던 언택트 관련주도 이날 반등했습니다. 펠로톤이 16.5%, 넷플릭스가 7.7% 상승했고, 줌 비디오도 11.6% 반등했습니다.

그간 타이트한 코로나 억제 정책으로 일관하던 중국 정부는 점진적 개방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상해 당국은 이달 중순, 사회적 코로나 제로 상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런 뒤 제한적 이동을 허용하는 등 리오프닝 정책을 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베이징 시는 항간에 도는 전면 봉쇄조치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섹터가 상승한 가운데, 경기소비재가 4.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IT와 에너지, 그리고 부동산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해 고점 대비 약 20% 정도 내려온 상태입니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잔존하지만, 기술적인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에너지, 화학 등과 같은, 실적 개선이 동반되는 대형주의 경우 점진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2-05-16 / hit : 1,273

긴축 경계감 지속되며 하락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57%, DOW는 0.3% 내렸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1.4% 하락하며 여타 지수 대비 더 부진했습니다. 시총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가 2.2%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이 1.4%, 알파벳이 0.7% 내렸습니다. 테슬라와 Microsoft도 0.9%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0.5% 상승했습니다.

유가가 연속 상승함에 따라 석유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쉐브론이 2.7% 상승했고, 옥시덴탈 페트폴리움도 4.3% 올랐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전망치를 제시한 의류업체 언더아머는 이날 24% 급락했습니다. 페이팔이 4.4%, 넷플릭스가 3.9%, 펠로톤이 7.7% 내리는 등 기존 언택트 수혜주들의 약세도 이날 두드러졌습니다.

4월 고용지표는 다양한 신호가 혼재됐습니다. 지난달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42만 8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38만명 증가를 상회했습니다. 반면 노동 공급을 나타내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2%를 기록하며 0.2% 하락했습니다. 견조한 고용 성장 속에 노동 공급이 부족해지는 신호는 긴축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더 큰 임금 상승을 통해 물가 압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가 2.9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틸리티가 0.8% 오르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소재와 경기소비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1%대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국내 증시의 반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실적 개선 업종을 중심으로 개별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자동차, 철강/금속, 정유/화학 업종 등이 그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22-05-09 / hit : 1,080

리오프닝 관련주 동반 강세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61% DOW는 1.45%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2.15% 상승하며 여타 지수 대비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21%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4%, 1.7%씩 상승한 가운데 알파벳과 테슬라는 2% 전후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3.5%, 메타 플랫폼스는 3.1% 올랐습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 없다는 연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여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이 5.7% 상승했고, 크루즈 업체 카니발도 4.6% 올랐습니다.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도 4.5% 반등했습니다. 그간 공급 병목현상의 피해가 깊었던 자동차 업체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포드가 3.1%, GM이 3.6% 상승했습니다. 이날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규 가입자 감소 소식을 전한 넷플릭스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주택착공건수는 179만 3천건을 기록하며 예상치 174만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해당 기록은 2006년 6월 이후 최고치로, 실물 경기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습니다. 선행지표인 건축허가건수 또한 187만 3천건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만 홀로 0.96% 하락했고, 나머지 모든 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그 중 경기소비재와 부동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이 기존 언택트에서 리오프닝 테마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경제활동 재개 관련 소비주와 함께 병목현상의 피해가 깊었던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 등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2-04-20 / hit : 1,290

지정학적 우려 딛고 상승세 연장

이날 S&P500과 DOW는 각각 1.23%씩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1.33% 상승했습니다. 중소형 지수 러셀2000의 경우 1.69%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도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테슬라가 3.7%, 아마존이 2.7% 상승한 가운데 메타 플랫폼스는 2.1% 올랐습니다. 애플과 Microsoft, 그리고 알파벳은 0.5% 전후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옥시덴탈과 데본 에너지가 9%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우 케미컬이 5.4%, 캐터필러가 2.6% 오르는 등 전통적인 경기민감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약세를 보였던 언택트 유형 성장주도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팰로톤이 6.0%, 넷플릭스가 3.9% 상승했습니다. 트위터도 5.5% 올랐습니다.

러시아 재무부는 대외 거래은행 중 하나인 JP 모건을 통해 시티은행에게 달러 이자지급을 완료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직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협상 낙관론 보도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 정상이 내일 러시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며, 중국이 어느 편에 섰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3.4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소재와 경기소비재, 그리고 헬스케어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방어주인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는 상대적으로 부진 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美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개월래 최소치로 줄며 고용 개선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제조업 생산 역시 전월비 1.2%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이는 리오프닝 신호 강화로 해석 가능합니다.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에 지속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2022-03-18 / hit :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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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긴축 우려 경감되며 상승 (6/7)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Fed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감소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부양정책이 더 필요하다는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뜨겁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美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동향에 민감한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달러도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88%, DOW는 0.52%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1.47% 상승하면서 여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39% 올랐습니다. 중소형 지수 러셀 2000은 0.37%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가 4.58% 상승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 그리고 알파벳이 2% 전후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도 각각 0.6%, 1.3%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가 3.6%,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1% 오르는 등 주요 반도체 업체 주가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줌 커뮤니케이션이 5.3%, 넷플릭스가 1.1% 상승했습니다. 언택트 관련 업종 전반이 당일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반면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메이시스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의 경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55만 9천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67만 5천명에 미달했습니다. 전체적인 숫자는 나쁘진 않았지만, 지난 4월에 이어 연속 기대치를 미달한 점은 아쉬운 요소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단 시각을 부각 시켰습니다. 자연히 중앙은행 긴축도 늦춰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결되면서 금요일 뉴욕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 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섹터가 1.9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과 경기소비재, 그리고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Fed의 긴축 우려는 외환 이슈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됩니다. 반면 해당 부담이 감소될 경우 외국인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간 외국인의 매도세가 깊었던 자동차, 전기/전자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1-06-07 / hit : 206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1/21)

지난밤 뉴욕 증시는 부양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기술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39%, DOW는 0.83%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1.97% 오르면서 여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아마존과 알파벳은 4~5%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페이스북은 2.4%, 테슬라는 0.7% 올랐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16.8% 상승하며 4년래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경신했습니다. 넷플릭스 선전의 영향으로 비대면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환기됐습니다. 

반면 새해 견조한 상승률을 보인 금융주는 긍정적인 실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모건 스탠리는 이날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0.2% 하락했습니다. 제이피모건, 골드만 삭스, 씨티그룹 등도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도 0.6% 내렸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은 이날 증시의 긍정적 재료가 됐습니다. 우리나라 시각 새벽 2시경 제 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됐습니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대대적인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예고했습니다. 경제 수장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도 크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며 전일 청문회에서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파리 기후 협정 재가입 등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을 되돌리는 15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인터넷 미디어 업종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3.6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경기소비재와 IT, 그리고 부동산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금융 섹터는 0.47% 내리면서 유일하게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KOSPI는 최근 경기민감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비대면 관련주는 최근 약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민감주에 쏠림이 있고, 실물 경기 역시 완연한 회복세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내도 인터넷 플랫폼, 미디어 컨텐츠와 같은 언택트 관련주들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2021-01-21 / hit : 415

차익실현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 (12/8)

• 지난밤 美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과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미국 주요 도시의 입원율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뉴욕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봉쇄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이 부상했습니다 . 여기에 브렉시트 협상이 막판 혼선을 빚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의 경계감을 자극했습니다 . 이날 S& P500 은 전일 대비 0.19%, DOW 는 0.49% 내렸습니다 . 반면 기술주 중심의 NASDAQ 은 0.45% 상승했습니다 .

• 시총 상위 대형주들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애플이 1.23% 상승했고 페이스북도 2.1% 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 그리고 알파벳은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 테슬라는 7.1%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금 경신했습니다 . 언택트 관련주인 넷플릭스도 3.5% 상승했습니다 . 크루즈 업체 카니발 ,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와 콜스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 전일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들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주요 도시에 자택 대기령을 발동했습니다 . 해당 지역에선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병원 내 병상이 부족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하루 평균 2 천명의 확진자가 지속된 탓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봉쇄조치를 강화했습니다 . 뉴욕주 역시 입원 율 이 재차 증가할 경우 상업시설 폐쇄를 검토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

•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다시금 환기됐습니다 . 영국과 유럽연합은 10 일 유럽 정상회의에 앞서 브렉시트 최종협상을 진행 중 입니다 . 그러나 EU 집행위원장은 영국과 유럽연합이 주요 이슈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 양측 정상은 수일 내 직접 만나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이 0.6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 뒤를 이어 유틸리티와 IT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 냈습니다 . 반면 에너지와 부동산 , 그리고 소재 섹터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 개인투자자의 매수 여력을 나타내는 고객 예탁금이 11 월 이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 더불어 외국인 매수세와 밀접한 환율도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 차익실현 압력이 가중될 수 있는 시점이지만 , 견조한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지수 변동폭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2020-12-08 / hit : 264

기술주가 지수 반등 견인 (11/20)

• 지난밤 월 스트리트는 장 초반 부진을 딛고 대형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 상원 지도부가 곧 부양책 협상에 나설 것이란 소식도 투자자의 위험선호를 자극했습니다 . 그러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본토의 맹렬한 코로나 재확산은 추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 이날 S& P500 은 전일 대비 0.39%, DOW 는 0.15% 올랐습니다 .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 은 0.87% 상승하며 여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틀간의 부진을 딛고 1.57% 반등했습니다

• 시총 상위의 대형 기술주가 이날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 애플이 0.52%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시총 TOP 5 종목들이 모두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S&P500 지수 편입이 확정된 테슬라는 이날도 2.6% 상승하며 3 일째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넷플릭스와 세일스포스닷컴 등 주요 언택트 관련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이 3.4%,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가 2.1% 오르는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 도 함께 반등한 것이 특징입니다 .

• 오랜만에 추가 부양책에 대한 소식이 확인됐습니다 .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협상을 재개하는데 합의 했다고 언급 했습니다 . 전 일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 가 17 만 명을 웃돌고 있는 만큼 , 추가 부양책에 대한 필요성은 재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 주만에 다시금 증가세를 나타낸 점도 협상 주체인 의회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일 낙폭이 컸던 에너지 섹터가 1.5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 뒤를 이어 IT 가 0.84%, 경기소비재가 0.46%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반면 유틸리 티와 헬스케어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 국내증시는 최근 단기 상승의 영향으로 기술적인 과열 신호가 일부 확인 됩니다 . 다만 최근 주력 수급 주체인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 차익실현 물량은 원활히 소화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는 화학 , 전기 전자 , 운수장비 , 금융 , 기계 업종 등에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2020-11-20 / hit : 217

순환매 지속되며 혼조세 (11/11)

• 지난밤 뉴욕 증시는 경기민감주 강세 , 기술주 약세 구도가 지속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긍정적 백신 임상결과가 촉발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순환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 이날 S&P500 은 전일 대비 0.14% 하락했고 , 전통산업 비중이 높은 DOW 는 0.9% 상승 마감 했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NASDAQ 은 1.37% 내리면서 여타 지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 코로나 확산으로 시름이 깊던 유럽 증시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 영국 FTSE 가 1.8% 상승한 가운데 독일 DAX 와 프랑스 CAC 는 각각 0.5%, 1.6% 올랐습니다 . 유럽 증시는 미국 대비 제조업과 소매 서비스 비중이 높고 , 기술주 비중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 미국 시총 상위 TOP5 에 해당하는 기술주들은 동반 약세를 기록 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이 각각 3.4% 하락한 가운데 , 애플과 알파벳 , 그리고 페이스북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 대표적인 언택트 관련주인 줌은 8.9% 내리면서 이틀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 역시 4.5% 하락했습니다

• 전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에서 유의미한 임상성과가 확인 된 영향으로 경기 반등 기대 는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 이에 따라 경기민감주들은 순조로운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 복합 화 학업체인 3M 과 다우 케미칼은 3%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 더불어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5.2%, 석유업체 쉐브론도 4.7% 올랐습니다 .

• 경기회복 신호는 여타 금융시장에서도 확인됐습니다 . WTI 유가는 전일 대비 3% 가량 상승하며 41 달러 선을 돌파 했습니다 . 미 국채 10 년물 수익률 역시 3bp 가량 상승하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 갔습니다 . 채권 수익률의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나타냅니다 .

•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가 2.5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 그 다음으로 필수소비재와 산업재 , 그리고 유틸리티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 백신의 긍정적 임상결과로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 서비스업 대비 제조업 회복속도가 빠른 만큼 , 국내 수출 제조업체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2020-11-11 / hit : 122